혼자 사는 자취방은 작지만
금방 어질러지고, 금세
더러워집니다.
좁은 공간일수록 정리와
청소가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몇 가지 기준만 세우면
살면서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 정리는 물건 줄이기부터
안 쓰는 물건, 기준을 정해 덜어내기
정리 전문가들이 자주 말하는
기준은
'최근 2주간 사용한 물건'입니다.
그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물건이 필요
없는 것들이죠.
예외는 두지 마세요.
애매한 물건은 종이 상자에
격리해보세요.
'1 in 1 out' 원칙은 자취방의 생명줄
새 물건을 들일 땐
하나를 반드시 버리거나
비워야 합니다.
공간은 늘 일정하기 때문에
줄이지 않으면 쌓이게 돼
있습니다.
이 규칙 하나만 실천해도
정리는 훨씬 쉬워집니다.
수납은 보기보다 쓰임이 우선
동선 따라 나누는 수납이 오래 유지된다
수납은 ‘카테고리별’보다
‘동선 중심’이 좋습니다.
손이 자주 가는 물건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 둬야
실용적입니다.
예: 침대 옆엔 스마트폰,
충전기
책상 위엔 자주 쓰는 문구,
노트북
주방 상단엔 식기, 하단엔
조리도구
투명 수납과 라벨링은 정리 유지 장치
물건이 안 보이면 정리는
무너지기 쉽습니다.
투명 수납함은 내용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용과 정리에 모두
유리합니다.
라벨링은 열어보지 않고도
내용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청소는 시간보다 위치로 나눠야 쉬워진다
구역 청소 루틴으로 부담 줄이기
하루에 방 전체를 치우기보다
하나의 구역만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하루 한 구역’만 정리해도
일주일이면 집 전체가
깨끗해집니다.
예시 청소 루틴
월요일: 침대 밑 먼지
화요일: 개수대, 인덕션
수요일: 욕실 바닥, 거울
목요일: 냉장고 안팎
금요일: 바닥 청소기
토요일: 책상, 선반
일요일: 쓰레기통 + 환기
청소 도구는 공간별로 배치
주방엔 스펀지와 중성세제
화장실엔 곰팡이 제거제
책상 옆엔 미니 먼지떨이
자주 쓰는 곳에 가까이
있어야
청소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취방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법
바닥부터 비워야 공간이 넓어 보인다
바닥에 물건이 쌓이면
공간은 금방 좁아 보입니다.
수직 수납장을 활용하고
침대 밑, 책상 아래 수납을
적극 활용하세요.
가구 배치와 색감도 정리의 일부
가구는 벽에 최대한 밀착하고
중앙 공간은 비워둡니다.
낮은 가구, 다리 있는 가구가
공간에 여백을 만들어줍니다.
수납함, 커튼, 침구 등의
색상을
2~3가지 톤으로 통일하면
시각적 정리가 완성됩니다.
정리는 공간보다 습관이 만든다
저도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자취를 처음 시작했을 땐
청소는 매번 ‘언젠가 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구역만 치우기,
한 물건만 줄이기부터
실천하니
공간이 점점 정리되기
시작했죠.
정리는 시간보다 기준이,
청소는 계획보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오늘 눈앞에 보이는
한 구석만 정리해보세요.
그게 자취방 전체를 바꾸는
시작입니다.